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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Vol.6

[BRAND] 뷰파인더로 보는 일상의 즐거움

SPRING SUMMER EDITION

[BRAND Series] SONY CAMERA


잡지사의 에디터로 일하다 보면, 글뿐만 아니라 사진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일가견이 생기게 된다. 디테일하고 기술적인 부분은 여전히 나에게 미지의 영역이지만, 전체적인 기사의 콘셉트를 짜는 입장에서 사진의 구도적인 느낌과 톤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항목이다.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움직이며 협업해야 하는 에디터로서, 사진에 대한 감을 키우기 위해 카메라를 잡기 시작했다. 렌즈교환식(DSLR)이 아닌, 비전문가들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똑딱이 카메라지만 말이다.

 

SONY의 RX1R2의 경우, 본 에디터가 실제로 일상 스냅샷을 촬영하는 카메라이자, 취재용 서브 카메라로 2년여간 사용해오고 있는 카메라이다. 칼자이스 렌즈를 장착한 이 제품은 전문가 만큼이나 세심하고 능숙하게심도 조절이 가능한데, 근접 촬영 시 이 같은 장점은 더욱 훌륭하게 발휘된다. 과감하게 아웃포커싱 된 피사체들은 사진에 감성을 더해준다.

 

RX1R2는 일반적인 똑딱이에 비해 확연히 묵직하다. 하지만 사진이 주는 무게에 비하면 한없이 앙증맞은 편이다. RX1R2는 본 에디터의 해외 출장에 유일하게 함께하는 카메라이자, 굳이 아이폰 카메라를 두고 귀찮음을 감수하고라도 꺼내어 찍게 만드는 힘을 지닌 카메라이다.

 

촬영에 쓰인 또 다른 카메라, RX100M6의 셔터에 손을 올리자마자 바로 삐빅 하는 소리와 함께 오토포커싱이 되었다. 때문에 삼각대 없이 손으로만 촬영하기 편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4K의 선명한 화질의 동영상이다. 본 제품으로 촬영한 본지 화보 촬영 메이킹 필름은 큰 화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고 있다. VLOG와 동영상 콘텐츠가 대세인 요즘, 무엇보다 필요한 기능일지도 모른다.

 

나날이 발전하는 휴대폰 카메라의 하드웨어적 기능과, 수백 종류의 다양한 필터 어플들은 사진을 훌륭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 여전히 ‘사진’이란 숨을 잠시 멈춘 그 순간을 담아내는 것이다. 뷰파인더를 통해 오롯이 피사체에만 집중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조리개모드니 ISO니 좀 모르면 어떠한가. 우리 같은 아마추어들이 쓰라고 카메라 회사에서 친히 오토모드를 만들어주었으니 좀 더 즐기는 마음으로 사진 찍기에 임해보시길.

 

제품 소개 오랜 기간 조명 작품 활동을 해온 이은주(LILEE) 작가의 도자기들에는 저마다의 독특한 조형적 요소가 녹아들어있다. 특히 귀여운 전구를 연상케 하는 골든볼 에스프레소잔은 그녀만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제품 문의 인스타그램 @EUNJOO.L

 

 

WORDS : 최유미

PHOTOS : 최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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